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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질랜드] 황병호 선교사 5월 기도편지
작성자 박철우 작성일 2012.05.03 22:04 조회수 1254

평안하십니까? 뉴질랜드 황목사입니다.

한국에는 봄기운이 만연하여 산들마다 활짝 핀 꽃들을 사진으로 보곤 합니다.

이곳은 늦가을로 점점 일교차가 심해지고 밤에는 쌀쌀해 지고 있습니다.

따스한 곳이든 추운 곳이든 하나님의 신이 함께 하는 은혜의 온기가 우리의 삶과 건강, 그리고 가정 속에 충만하기를 기도드리며, 남태평양 통가의 선교 후기를 잠시 띄웁니다.

얼마전(4월둘째주) 통가선교를 다녀온 후에 주일 오후부터 심하게 아팠는데, 지금에서야 조금 정신을 차리고 있습니다.

감기몸살에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통가에서 벌레들에게 물렸는지 여러 군데가 심하게 통증이 있습니다. 몸이 예전 같지가 않은가 봅니다.

그러나 육체적으로는 피곤하고 아프지만 영적으로는 참 많은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못에서 38년 병자에게 "일어나 네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고 말씀하신것이 저에게 말씀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저에게 네자리는 어떤것인가? 많이 생각하고 묵상했습니다.

편안함, 안일함, 나의고집, 인정욕구, 집착, 교만....수많은 내자리들

수많은 사람 중에 택함 받은 그 한사람.... 그러나 예수님이 누군지도 모르는 그 병자.... 일어나는 것도 힘든데 네 자리를 들고 걷는 것....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순종함으로 그는 죄와 병에서 온전히 자유함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요즈음 신앙인들 가운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믿음으로의 부름을 받은 사람은 많은데 순종으로의 부름에는 너무나 적다는 것입니다.

부족한 저또한 주님께서 ‘Stop’하라고 하는 그날까지 겸손히 이 사역을 기쁨으로 순종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통가소식 몇가지 전하겠습니다.

통가에는 아이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많은가정은 11명까지 됩니다.

그중 3~4명은 친 자식이고 나머지는 친척중에 이혼하거나 버려진 아이들 입니다.

아버지가 없는 아이도 있습니다. 죽어서 없는것이 아니라 근친상관으로 인해 없는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양육한다고 참 힘들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들 또한 집에서 모든 잔 심부름을 하는 일꾼이자 제대로 먹을 것과 씻을 물(모든 물이 석회수, 깨끗한 물은 빗물밖에 없음. 따라서 빗물을 담을 수 있는 물통이 너무 필요!)이 없어서 몸 군데 군데가 피부병을 앓고 있는 병자였습니다.

특히 단기선교팀중 의료사역팀이 피부질환 치료로 봉사하는 가운데 뒤통수에 아이주먹 크기의 혹 고름을 가지고 온 아이가 있었습니다. 또한 두다리를 눈뜨고는 도무지 보지 못할 정도로 피부병 으로 인하여 살이 썩어 들어가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소독할 때 숨이 넘어갈 정도로 우는데 엄마는 웃습니다. 작은 상처가 생겼을 때 치료했으면 이렇게 까지는 안되었을 텐데.... 마냥 마음이 저려 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그들의 문화가운데 아이들은 그렇게 방치되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의식의 개혁과 충격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교육이 필요한데, 무엇보다 어릴적부터의 올바른 신앙교육(몰몬교 60%)을 통한 인성교육은 더욱 절실하지요.

따라서 지금 실질적으로 기도하고 있는 간절한 기도제목은 유치원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 바른 신앙과 바른 교육을 가르칠 수 교사가 필요하며 또한 운영할 수 있는 재정이 필요합니다.

꼭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곳에 통가 한우리한교회(GMS선교사(박종균))가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저희와 아름다운 공동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희가 할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하여 동역을 할 것입니다.(유치원사역 및 물통지원사역 등)

베데스다에 수많은 환자들이 있었지만, 그 중 택함 받은 병자처럼...

통가땅이 그렇게 택함받아 회복되고 치료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이 역사가 현재 계속 지원하며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바누아투땅(김용환선교사)에도 동일하게 일어나기를 기도드립니다.

하고 싶은 것 만큼 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 만큼 순종하며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전체기도제목>

1. 중국 역선교-헌터가 드디어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신학을 공부함으로 중국을 향한 뜨거운 선교의 열정이 잘 정립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남태평양 선교-통가의 유치원사역과 생명의 물통지원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또한 바누아투의 단기선교 실행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3. 뉴질랜드 사역-‘선교사 쉼터의 건립과 나눔의 샘구제.선교를 통한 지원 어린이 확대,

그리고 유학생 선교를 위한 카페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가정사역-사랑하고 감사할 수 밖에 없는 가족들(사모,혜진,유진,서진)의 건강을 위해